2010년 5월 31일 월요일

2010년 4월 22일 목요일

이 날을 기다렸다..


소민이는 어렸을 때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히 공주님이나 주인공이 예쁜 처자? 인 스토리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옷도 치마. 그 중에도 드레스처럼 쫙~ 펼쳐지는 그런 원피스류....
'위 씽 투게더' 라는 비디오에 보면 주인공 셀리가 드레스를 입고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나온다.
소민이는 그런 생일파티를 하는게 소원??
그래서 엄마가 인터넷을 뒤져 하얀 드레스를 하나 구해줬다.
유치원 생일 파티 때만 입고 가기로 다짐을 받고..
한 달에 한번씩 유치원에서 그 달 생일 학생들을 모아서 파티를 하는데 그날이 오늘이고 드디어 원피스를 입고 가게 되었다.
한 달 동안 잘 참았다...ㅋ
지금 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겠군..

2010년 4월 20일 화요일

아픈 만큼 성숙해 지고...


옆집에서 닮은 꼴 얘기가 나와서 하는 얘기다.
소민이는 엄마 판박이, 혜승이는 아빠를 많이 닯았다고 한다. 내가 봐도 외모만 봐서는 그렇다. 그런데 성격이나 행동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혜승이의 경우는 생각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타입이다. '애들이 다 그렇지..' 할 수도 있으나 언니에게서는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라 의아한 것이다. 반면 소민이는 나를 많이 닮은 것 같다. 나는 평소에 옷을 사도 그 계절 다 끝날때 쯤, 심지어는 그 다음 해에 꺼내 입을 정도로 새것을 아끼는 편인데 소민이도 그렇다. 엊그제 생일 선물로 귀걸이를 받았는데 맘에 들었나 보다. 엄마가 끼워준다고 하는데 싫단다. 새거니깐 상자에 넣어서 아끼고 싶단다. 나중에 말 안해주면 잊어버릴 수도 있을텐데.. ㅋ
또 하나 있다. 애들 엄마는 어렸을 때부터 색깔이 빨갛다 해서 수박을 싫어하고, 먹기 싫은 알약을 장모님 몰래 땅에 묻을 정도로 약이나 통증에 대해 민감하다. 그런데 소민이는 일전에 충치 치료 할때도 별 어려움없이 잘 받고, 귀를 뚫을 때도 미리 겁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잘 참더니.. 요 며칠 흔들려서 불편했던 앞니를 어제 빼달라고 졸라대서 집에서 빼줬다. ㅋ

소민아~ 아빠를 닮는 것은 좋은데 부디 머리 큰 것 만큼은 닮지 말기를 .....

2010년 4월 15일 목요일

사진사 '정소민'

가끔 소민이는 엉뚱한 행동으로 아빠를 놀래킬 때가 있다.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똑딱이를 꺼내 들고 사진을 찍어 줬더니 본인도 찍고 싶었을까?

엄마가 말리다가 다른 일 하느라 깜박한 틈을 타 가방에 넣어서 집을 나섰나보다.

이미 지난 일 가지고 야단 칠 수도 없고 저녁에 카메라를 확인했는데 .. 헐~ 의외로 사진 찍는 실력이 '수준급??' 이다.

샘플 사진 몇 장 올려본다.

그런데 모델들이 카메라 가져온걸 주의를 주기는 커녕 의외로 너무 협조적..??



2010년 4월 13일 화요일

일생은 '앗' 하는 순간 지나간다

08년부터 인연을 맺은 환자분이 계셨다. 나 스스로 그분의 큰며느리 되는 사람을 가깝다고 생각했던지라 시아버지, 시어머니 모두 친근하게 느껴졌고 또 그분들도 나를 살갑게 잘 대해주셨다. 큰아들과 며느리 모두 직장에 나가는 관계로 치과에 오실 때마나 어린 손주를 데려 오신다. "내가 얘 때문에 아무것도 못해" 하며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기도 하시지만 아들자랑, 며느리 자랑에 손주 좋아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마음이야 모두 똑같을 것이다. 장기간의 힘든 치료 기간에도 불평없이 두 분 번갈아가면서 치료를 잘 받으셨고 끝난 뒤에도 치과 특성상 지속적인 재검진이 중요한 터라 자주 얼굴을 뵐 수 있었다.

6개월이 지나기도 했거니와 조금 불편한 곳이 있어서 검진 차 내원하셨는데 이번에는 어르신 혼자이셨다. 치료 중에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왜 오늘은 아버님 혼자 오셨어요?" 여쭤봤더니 "저기.. 갔어.. 멀리 갔어..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갔어.." 하시며 금새 눈시울이 붉어 지셨다. 안타까움과 함께 어머니의 얼굴이 순간 떠올랐다. 흔하게 듣는 죽음이라는 단어이지만 주위에 아는 분이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으면 남 일이 아닌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이는 안아프게 해드리겠는데 마음이 아픈건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몸 상태가 안좋아 가까운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본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내게 가장 중요했다." - 스티브 잡스



2010년 4월 7일 수요일

오래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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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간 차를 많이도 갈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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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첫 차인 아반떼를 시작으로 트라제, BMW X5, BMW E60 530, 그렌져, SM7, Audi A8, 그리고 지금의 제네시스 ..
여기에 마눌 차인 Lexus is250 까지.. 제일 만족했던 차는 A8이었고 지금 다시 사고 싶은 차는 X5다.
그런데 의외로 가장 오래 타고 있는 차는 is250이다. 2005년 10월 식이니깐 햇수로 5년이 되었다.
와이프 차로 뽑았기 때문에 내 맘대로 바꾸기 미안하기도 했지만, 일단 잘나가고 동급에서 가장 조용하고 옵션도 좋아 만족도도 괜찮았다.

그런데 그런 is250에도 위기가 찾아 왔다. 한동안 애들을 와이프가 데리고 다녔던 지라 제네시스와 is를 1년 정도 바꿔 타다보니 또 나에게 지름신이 온 것..
한번 마음 먹으면 하지 않고서는 밤 잠을 설치다 못해 몸 까지 아픈 나다. 이번에도 고약하게 지름신이 떨어지질 않았다.
도요타 리콜사태 및 렉서스에 대한 자차 보험료 인상은 불 난 집에 부채질을 하고.. ㅠ.ㅠ

그런 와중에 카페에서 우연히 좋은 아이템을 공동구매 한다는 글을 보았다. 그것은 순정형 모니터..
항상 풀옵션을 추구하던 나에게 is250에 빠져있는 모니터는 앙고없는 찐빵이나 다름 없었다.(참고로 08년식부터는 약간의 가격인상과 함께 기본옵션에 추가되었다ㅠ.ㅠ)

'차를 이번 기회에 바꿀 것인가, 아니면 모니터 공구에 참여해서 몇 년 더 탈 것인가... '

고민하는 사이에 물건이 도착해 있었다. 그리고 늦은 밤 12시에 장착하러 온 카페 운영자.. 2시간에 걸친 작업끝에 그동안 아쉬웠던 모니터가 장착되었다. 물론 모니터에는 DVD, 블루투스, 후방카메라, 기타 여러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요즘 나오는 국산 순정 AV에 비해 완성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대체로 만족스럽다.
당분간은 이 아이템 덕분에 is250에 애정을 더 쏟을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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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꾸 BMW X1에 눈길이 가는 건 뭥 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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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비디오는 92년에 있었던 프레디 추모 공연 중 조지가 부른 '39이다.
이 노래를 선택한 이유는 .. 가장 짧아서.. ㅋㅋ

표창


잘해서 주는 것은 아니겠지만..

상이든 선물이든 받으면

기분이 좋다.. ㅎㅎ
























소민이 생일 파티?

이런 이런..
소민이 생일일 이벤트를 올린다는 게 이틀이나 지나버렸다.
역시 누구처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야 하는가?
난 그렇게는 못하겠다.
그 쯤되면 즐기는 게 아니라 노동이다.. ㅠ.ㅠ


오늘의 생일 주인공인 소민..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언제부턴가 VIPS를 좋아한다.
이번에도 VIPS에서 먹게 될 줄 알았는데 동행한 승민, 영민 가족이 Ashley로 가자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다.
엄마가 뭘로 소민이를 꼬셨는지 모르겠으나 선뜻 허락했다.
다행히 승민네 가족은 이틀 연속 VIPS를 가지 않게 됐다. ㅎㅎ





밖에서 식사할 때마다 혜승이가 항상 부담된다.
먹는 것도 그렇거니와 컨디션에 따라 엄마 아빠를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예외는 없다.
초반에 잘 나가다가 중간에 찡찡댄다.
언니 선물 갖겠다고 짜증내고 울고~
그런데 여기서 승민's effect !!
30분간 고민하며 고른 풍선선물.. 혜승이가 무지 좋아한다.
역시 승민이는 센스쟁이 ~~



얘가 8살 승민이다.
자주 보게 될 것 같으니 소개는 짧게 하고..
승민이의 앞으로의 행보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부모가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 잘 해 낼꺼라 믿는다.
영특한 것~~!!






승민이 동생 영민이다.
아무리 찾아 봐도 먹고 있는 사진 밖에 없다. ㅋㅋ
승민,영민이 가족과 패밀리 레스토랑 가면 돈이 아깝지 않다.
이 날도 한 상 가득 배를 채우고 왔다.
영민이 덕분에 밥 먹기도 편했다.
어린 아이를 좋아하서 혜승이를 책임지고 봐줬다.
물론 본인 배를 다 채우고 나서이다..
영민아, 고마워 ~



2010년 4월 6일 화요일

새 보금자리를 틀다

순천에 자리를 잡은지 벌써 햇수로 7년 ...
새로 이사한 집은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은데 여긴 어떨지...
친구따라 강남 간다더니 친구따라 구글 간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다...
끄 응 ~~